파묘를 2회 차 관람하고 출출하던 차에 영화관 근처에서 가까운 텍사스로드하우스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스페이스원점을 방문했습니다. 점심 늦게 가서 그런가 공휴일인데도 대기 없이 바로 자리로 안내받을 수 있었어요.

자리에 앉자마자 식전빵을 가져다주시는데 아웃백 부쉬맨 브레드 못지않게 맛있더라고요. 적당히 달짝지근한 게 폭신폭신해서 양껏 찢은 다음 버터에 발라먹으니 식전 입맛 돋우는데 그만이었습니다.


거기다 후식으로 가져가서 먹을 수 있게 후식 땅콩이 자리에 놓아져 있더라고요. 이것도 텍사스 로드하우스 만의 특색 있는 곁들이 음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.

이 하우스 샐러드는 메인 메뉴를 주문할 시 나오는 사이드 중 한 가지를 선택해서 추가금 2천 원을 내고 주문한 건데요. 바삭바삭한 크루통과 쫀득한 체다치즈 포슬포슬한 계란과 아삭한 토마토가 식감적으로 잘 어우러져서 메인 이전에 입맛을 돋우기 좋더라고요. 아 드레싱은 허니머스터드로 주문했는데 샐러드와 꽤나 잘 어울렸습니다.

메인 메뉴 설로인 스테이크와 베이비백립이 나오는 콤보메뉴입니다. 베이비백립은 글레이즈 된 양념이 간이 새지 않고 고기 덩어리가 뼈가 붙은 있는 것치곤 실해서 뜯어먹는 맛이 제대로 있었고요. 설로인은 굽기를 잘 맞춰서 그런가 질긴 것 없이 육즙도 적당히 나오는 게 맛있게 먹었습니다.
메뉴 구성상으로나 맛의 충족도를 따져봤을 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.
이 후기는 자발적인 리뷰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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