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쇄벽감성

딱 하루만 그 날의 시간을 살 수 있다면

글: 순글이 2024. 2. 1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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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엇을 살 것인가?
경험의 달콤 쌉싸름함을 느꼈던 그 날?
랑에 울고 웃었던 그 날?
만에 젖었던 새벽의 그 날?
실뿐이었던 미련 가득한 그 날?
로움을 행하지 못했던 그 날?
간을 되돌리고만 싶었던 그 날?
극을 좁히지 못하고 심하게 다퉜던 그 날?
로 사는 서러움을 느끼며 갑질 당했던 그 날?
특한 마음을 품고 남에게 해를 끼쳤던 그 날?
집을 부려서 남의 마음을 할켰다 
다가도 기어코 고집을 꺽지 않았던 그 날?
작생 같은 미숙함이 부끄러 이불킥 했던 그 날?
편 단심인 부모님의 가슴에 대못 박았던 그 날?
함을 다하지 못해서 실망감을 줬던 그 날?
 
딱 하루만 그날의 시간을 살 수 있다면 당신은 어떤 날의 시간을 사고 싶은가?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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